WPF(Windows Presentation Foundation) : WPF는 윈도우 비스타의 UI처럼 화려한 화면 구현을 가능케 한다. 3D 화면뿐만 아니라 조작성을 포함한 애플리케이션의 사용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다. WPF와 관련해 마이크로소프트 익스프레션이 발표되었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 애플리케이션의 디자인과 개발을 완전하게 분리할 수 있게 된다. 결과적으로 디자이너가 제작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인터페이스나 조작성 구현이 가능해 개발자는 기능 개발에 주력할 수 있다.
WCF(Windows Communication Foundation) : WCF는 웹을 플랫폼화하는 기술이다. 구체적으로 서비스 지향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다양한 표준화 기술을 공통으로 사용하기 위한 클래스 라이브러리인 셈이다. WCF 적용시 서비스 이용자는 다양한 플랫폼에 분산되어 있는 서비스를, 통일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제공자도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각종 프로토콜이나 접속 규격에 대응할 수 있다.
WF(WIndows Workflow Foundation) : WF는 플로우 변화에 따른 유연성을 제공한다. 개개의 프로세스(프로그램)와 논리(워크플로우)를 분리시켜 상황 대처 능력이 뛰어난 시스템 구축을 돕는다.
WCS(WIndows CardSpace) : 마지막으로 WCS는 InfoCard로 불렸던 부분으로 다양한 암호화 토큰(사용자를 판별하는 기호, 사용자 이름이나 메일 주소 등)을 통합하고 동일한 인증 방식에서 인증되도록 하기 위한 도구이다. 실생활에서 카드로 물건 값을 지불하듯 다양한 사이트에 액세스할 수 있는 환경 구현이 가능하도록 한다.
XAML : XML의 일종으로 애플리케이션의 행동 등을 기술하기 위해 사용된다. WPF에서는 익스프레션으로 디자인된 내용이 XAML로 표현되어 닷넷 언어로 기술된 프로그램과 분리해 프로그램의 변경 없이 조작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다. WCF도 XAML가 사용된다. 통일화된 프로그래밍 방법으로 다양한 통신 수단에 대응할 수 있는 한편, 프로그램 변경 없이 통신 수단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 이 역시 XAML가 쓰인다. 예를 들어 XAML 기술 변경으로 프로그램의 개선 없이 HTTP에서 HTTPS(SSL)로 통신 수단을 바꿀 수가 있다.
WF에서는 워크플로우 기술에 XAML를 사용한다. 프로세스는 닷넷 언어로 기술된 프로그램이나 프로세스간의 관련 부분을 표현하는 워크플로우는 XAML로 기술된다. 워크플로우에 변화가 일어나더라도 프로그램은 변경 없이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WCF와 WCS는 ‘표준’이라는 공통된 키워드가 있다. 2가지 의미가 있다. 다양한 통신 방식이나 인증 방식을 통일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에서의(사용자) 표준화라는 측면과 백그라운드에서 사용되는 기술이나 규격은 기존의 것을 이용한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 개발자 모두에게 이익을 가져다주는 구조 설계가 가능하다.
닷넷 프레임워크 3.0은 혁신적인 사용 편의성을 구현하는 WPF, 서비스 지향 애플리케이션을 실현하는 WCF, 워크플로우·프로세스 제어를 실현하는 WF, 그리고 WCS 제공으로 닷넷 프레임워크 2.0상에서 구축된 시스템의 유연성과 확장성, 표준화를 앞당기는데 적잖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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